0505
어린이날에 어린이를 보고 순천우리집에 왔다.
104km/h로 크루즈하고 오니 저렇게나 착한 연비.
아들 살림살이도 여유롭지는 않지만 그럭저럭 실리는 로꿍이다.
뒷자리가 쾌적해서 트렁크는 그리 크지 않다.
다행이라면,
생각보다 유모차를 많이 쓸거 같지는 않다.
요즘, 광주 이상 장거리는 무조건 이 녀석이다.
기름덜묵고 편하니까.
0512
아부지랑 덕유산 등산한 날.
무주리조트에서 만나기로 하고 가고 있는데,
이상하게 내가 미리 알아본 경로하고 로꿍이 네비 경로가 30이상 차이가 나서,
핸드폰으로 네비 돌려서 보면서 갔다...
근데,
핸폰 화면이 로꿍이 화면으로 미러링이 안되더라.
무튼, 시간내어 네비업뎃을 해야겠다.
오전 12시가 넘어 안그래도 한가한 27번 고속도로는 넘나 고요하여,
크루즈를 참 요긴하게 써묵었다.
12시간에 걸친 산행을 마치고 이 녀석을 타고 귀가하는데,
꽤나 졸렸다.
그런데, LKAS & 크루즈 빨로 로꿍이가 피곤하고 헬렐레하던 나를 많이 보조해줘서 세상 참 편했다.
0518
엄마보러 광주갔는데,
집에 엄마가 안계셔서 빈집에서 낮잠자다가,
전주를 가는데,
저런 ㄱㅅㄲ가 있다.
나는 좌회전 신호 받을려고 1차로에 정차중인데,
2차로에서 슥 지나가더니 저러고 앞에 딱 세운다.
그리고 녹색불 켜지니 직진해요....
그래서 이렇게 신고했으니까,
경찰님 저 시민분이 준법정신을 장착할 수 있도록 적법한 조치 부탁드립니다.
전주를 가다가 8포카..
0519
일요일에 순천우리집을 오다 9000km이 되었다.
우리 가족의 훌륭한 패밀리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