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감성을 가진 믿을만한 직장동료가 어느날 저런 톡을 올렸다.
백야도가 좋다고?
그래서 가봤다.
까꿍이가 없으니, 좀 재미없어도 로꿍이 타고 갔다.
Vessel
Traffic
Service.
비행기로 따지면 관제탑같은 거다.
백야도까지는 육지와 이어져있어서,
여기가 사실상 여수 화양면 땅끝이다.
화양면 서쪽은 고흥까지 다리로 싹 이어졌다.
순천에 터를 잡고,
백야도에 그동안 몇 번 와봤지만,
여기까지 내려와본 것은 처음이었는데,
굳이...
ㅋㅋㅋ
가자.
하늘이 좋아서,
마실다닐만 했다.
돌아감서 다시보니,
직장동료가 좋다고했던건,
백야도가 아니라 날이 좋다는 거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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