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202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23. 11. 7. 08:19

1010

 

퇴원 후 첫 출근길에 요라고 떠버렸다.

사장님께서 경고등뜨면 바로 오라고 하셔서...

 

직장 조퇴하고 바로 날랐다.

사장님께서 바로 뚝딱뚝딱허시고 시운전만 두번을 댕개오셨다.

밸브를 교체한 1번 실린더에서 고장코드가 뜨니 퓨얼컷되는거라고...

서로 적응되는 과정이니 경고등떠도 무시허고 시동 다시 켜감서 타라고 말씀주셨다.

 

퓨얼컷 안걸려도,

저게 늘상 떠있다.... 젠장.

 

 

 

1016

 

7월 12일 퇴근길에,

반대편 차로에서 자갈급돌이 날라와,

까꿍이 앞유리를 저라고 만들었다.

그래. 돌빵이다.

 

사장님께서 적어주신 유리가게에 왔다.

작업하시는 분께서 이 돌빵은 따닥이라 쉽지도 완벽하지도 않을거라고 하셨다.

말씀은 저러게 하시더니,

작업은 몇 시간동안이나 낑낑대며 해주셨다.

 

머 아주 깔끔허게 된 것은 아니나,

더이상 크랙이 번지지만 않으면 땡쿠다.

비용은 4만원.

 

 

 

1028

 

우리 애기 오래 병원에 있다가 퇴원했으니,

작정하고 씻기러 왔다.

어째 세차장 바닥이 더 더러워보이냐....

 

하부세차도 했다만,,

차가 짧으니 맨앞에 노즐은 밖으로 퍼붓는다....

 

색감, 좋다.

 

신속하게 폼뿌려주고,

 

해가 져가니,

세차장에 차들도 빠져나가고,

까꿍이도 머 다했다.

 

다 씻기고,

밥도 배터지게 믹였다.

ㅋㅋ

 

 

 

1031

 

10월의 마지막날에 야간근무하고 퇴근함서 마일리지가 되었다.

 

 

심장병 떠있지만,

그래도 갈수록 호전 중이다.

조심히 타자.

내게는 너무나 고마운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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