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야간주행

朝聞道夕死可矣 2014. 4. 13. 21:35

밤에는 자야지.

 

그런데 낮에 자면 밤에 잠이 안 올 때가 있다.

그래서 밤에 오프너가 땡겨서 돌아봤다.

속도위반 딱지는 덤으로 ㅆㅂ...

 

카메라 사고 싶다.

DSLR 이런 부담스러운 거 말고,,, 미러뤼스??? 좀 컴팩트 한 거로 사고 싶다.

지금 쓰는 카메라가 젠장할 5년 전 카메라인지라....

정말 핵멋진 오프너가 찍어놓면 좀 구려지는 상황이다.

대출만 아니여도....

 

신형이 나왔지만,

신형미니에서 이런 투씨터 로드스터가 나올 것 같지는 않고...

대한민국에서 살 수 있는 투 씨터 로드스터 중 이게 내게는 최상이다.

프랑스제 오픈카는 외모가 안습이고,,,

독일제 오픈카는 가격이 꽤나 묵직하다.

일제도 있긴 있다.

있기는 하다...

 

놀랍게도 편의점에 가니, 판타 딸기맛이 있었다.

내가 지구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료수는 판타 파인애플이다.

그런데 그 판타에서 새로운 딸기맛이 나와서 먹어봤더니... ㅆㅂ다.

딸기맛 사탕 녹여서 마시는 맛.

쒯!!!!

 

 

그리고 이상하게 문상 갈 일이 한 주에 두 번이나 생겨서,

오밤중에 고속도로를 경험해 봤는데,,,

지금이 기온이 참으로 적당하여서 뚜껑열고 다녔는데,,,

 

뚜껑 열면, 닫고 다닐 때보다 속도가 잘 안올라간다.

확실히 그런다.

또... 연비도 떨어진다.

그리고 계속 바람에 맞으니까 피곤하다.

 

하지만,

그 청량한 기분은 운전하며 욕이 나오게 만든다.

그래서 위의 부족한 부분은 개나 줘버리고 뚜껑을 열게 된다.

 

 

참 좋은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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