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논과 뻘구경하며 달력사진 찍기

朝聞道夕死可矣 2024. 10. 1. 22:23

나는 아들이 하나 있다.

아이가 돌즈음부터 코로나였다.

지금이야 코로나걸리면 며칠놀겠네싶지만,

처음에만해도 인류멸망각인가 싶은 정도였다.

 

무튼,

나의 아들 또래는 시작부터 사회성 발달이 어려운 환경이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고 코로나도 파괴력이 많이 줄어들고,

나의 아들도 유치원을 다니며 사회성이 많이 길러졌다.

 

그래서 최근엔 유치원 안 가는 날에도 나름 친구들과 논다.

우리집은 사정이 있어서 육아를 아내님께서 많은 책임을 지고 계신다.

그래서 오늘 국군의 날에 아내님이 아들을 친구들과 노는데 인솔나가주시어,

 

 

 

나는 간만에 달력사진이나 찍어볼까하고 나섰다.

 

 

 

한량시절에,

가을이 되면 난 두 가지 사진을 찍고 싶어했었다.

논사진과 단풍사진.

 

요즘 출퇴근하며 보니, 논이 아주 화려한 색이더라고.

그래서 나가봤다.

 

 

#1.

 

#2.

 

#3.

 

#4.

 

#5.

 

#6.

 

그래.

저번에 부양가족들이랑 간 곳 근처다.

 

 

 

이게 끝이 아니지.

ㅋㅋ

 

하핫ㅡ

난 이런게 재밌어.

 

이게 내 차라니.

ㅋㅋ

 

 

거 참 오픈카타기 딱 좋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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