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에 45000km이 되었었다.
그리고 8월 14일에 46000km이 되었다.
여름인데 빠른 페이스다.
요즘 좀 바쁘니까..
46000km이 되었던 8월 14일 아침.
모처럼 오프너에게 배부른 식사를 주었다.
그리고 직장에 뚜껑까고 출근을 한다.
올해 8월은 확실히 작년에 비해 비가 적다.
작년 8월은 거의 뚜껑을 못 열었었는데...
올해는 비가 벼롤 안오니까 뚜껑도 아침 밤으로 꽤나 열고,
자주 돌아다니는 것 같다.
작년처럼 딱히 어딜 잡아서 가는 건 아니지만,
작년과는 달리 내게 사람이 생겼고,
그 사람과 일상을 함꼐하는데, 꽤 돌아다녀지는 것 같다.
이 날은 비지니스가 있어서 협력업체를 잠깐 방문했다.
세차를 꽤 안했는데도 괜찮은 비줠을 보이는 오프너다.
참, 매력적인 색이야.
고집착님께서는 저 크롬질 덕지덕지 되었는 그릴을 클래식하게 바꾸셨던데,,
나도 저 크롬 덕지덕지는 좀 그렇다.
원래, 처음에 차량 인수할 때 스트라이프도 띠어 주세요라고 하려 했는데,
내가 말안했나 보다.
협력업체와 비지니스를 마치고,
돌아다려는데 보이는 S60.
내 지인이 중형급 세단 자문을 구했을때,
나는 이 차를 추천했었다.
타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네...
내가 봤을때 파사트보다 잘생겼는데...
그리고 여기를 왔지.
저 어마무시한 M3가 있는 여기는.
내가 타이어 케어받고 있는 여기다.
36000km 때 타이어 두 개를 사고,
사장님께서 10000km 타고 위치교환하자고 하셨거든.
그래서 왔는데...
사장님께서 오늘 영업 끝났다고,,,
조금 더 타고 오시라고 말씀주셨다.
그래... 내가 이기적이었어.
그렇게 광주광역시에서 비지니스를 마치고,
즐거운 나의 집 순천으로 돌아오다가 46000km이 되었다.
정말 힘든 계절이 이렇게 지나가고 있다.
그리고 가을이 오면,,
물고기가 물을 만나는 때가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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