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55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6. 1. 8. 05:35

새해다.


55000km이 되었다.




1000km를 또 타면서 보았던 딴차들..




푸조 208


푸조전시장이 동네에 있는데 한 번 가보기가 참 어렵다.

요즘이 바쁜 시기이기도 하지만,,

소형 해치백을 좋아하는 내게 208도 충분히 끌리는 차다.

근데 206CC 이후에 더는 이 끕에선 컨버터블 안만드나보다.




BMW i8


그러고보니 BMW가 전기차 네이밍에서 현대를 따라했군. ㅋㅋ

내가 사는 순천에서 처음 본 건 아니었는데, 파란색은 처음보았다.

밥묵고 가다가 본건데, 존재자체가 합성같았다.

안타봐서 성능은 할말없지만,

차량의 성격과 형태는 정말 합성같다.

막상 마주보니, 멋지기도 하지만 신기했다.




포드 포커스


2014년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라고 그랬다.

물론 자기들이 그랬지만,,

해치백을 좋아하는 내게 그 중에서도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모델이었고,

여러 2000cc 디젤 해치백 중에서도 타보고 싶던 모델이었다.




벤츠 SLK


아쉬운 벤츠.

물론 자동차는 벤츠니까, 기회가 된다면 늙어서 벤츠한번 소유해보고 싶은 생각은 있으나,

SLK같은 투씨터 로드스터가 소프트탑이면 좋겠다.

물론, 여름에 많이 덥고 겨울에는 많이 추운,,

그런 단점은 있지만,

소프트탑 모델을 오랜기간 타보니,

하드탑은 잡소리가 정말정말 엄청날 것 같다.

그리고,

소프트탑만 동네에서 열고 닫아도 다 신기하다고 쳐다보는데,

트랜스포머같은 하드탑의 여닫는 모습은,,

다크템플러처럼 살고 싶은 내게 더 이상의 관심은 사양한다.

그래서, 아쉽다.




벤츠 B클래스


나는 큰 차를 좋아하지 않아서,

이 정도 급에서 관심있는 차는 많다.

그리고 벤츠에서도 이 급이라면 굳이 B보다는 A를 택할 듯..

하지만 내게 빨강색은 언제나 로망.




BMW Z4


사골같은 Z4.

사골이 될 정도로 잘 빠진 Z4.

하지만 난 하드탑 싫다. 라고 말하며 대출을 떠올려본다...




아우디 A5 cabri.


아우디의 A들 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5다.

가장 일반적인 크기에 잘도 빠져서 이삐다.

나중에 사람 일이 어떻게 되어서 4인승 컨버터블을 사야한다면,

이 녀석과 골까와 비까 중에 고민할 것 같다.


 


BMW M3


이게 F코드 응삼이인데,

진짜 이런 세단형 차량은 관심이 없다.




아우디 A3


오히려 이런 해치백이 훨씬 좋다.

이유는 모르겠고, 옛날부터 그랬다.

그래서 내 첫차는 프라이드 해치백이었다.

그리고 A3나 프라이드나 같은 FF.

아우디의 꽈뜨로는 한번 경험해보고 싶다.

그래서 신형 TT 시승신청했는데,

떨어졌다...

아우디 이놈들... ㅂㄷㅂㄷ....




이러다저러다,

유의미한 요즈음을 지나는 중에 55000km.


그리고 이 녀석에게 원하고 바랬던 지하주차장이 생겼다.


이제서야 좀 주차장과 어울리는 듯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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