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81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7. 3. 12. 21:19

겨울이 끝나간다.

센타 갈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0226


마음이 편치 않아서 걍 여수를 왔다.

여기는 저번에 왔던 예울마루 뒷산인데,

정상에 저 팔각정에 가보고 싶었다.


일단 너는 여기 있고..



정상에서 보면 이런다.


기분과는 다르게 날이 참 따뜻하더만..


내려오는 길에 느닷없는 고인돌들.


이제 장소를 옮겨 옆 동네로.


이순신공원이라고 하는데,

포털 지도에도 잘 안나오는 신제품 같은 곳이다.


이런 뷰를 볼 수 있다.


이런거 보고 다시 집으로.




0228


2월의 마지막 날에,,

직장갔다가 다시 집으로 가는데,,

무슨 벌써 14.5도냐.........


그래서 반가운 마음으로 까고 달려주는 퇴근길.

그런데 우회전해서 가는데 갑자기 경찰님들이 도로에 서 계시고,

갑자기 내게 손짓하며 차를 길가에 대래.

다행히 죄지은 게 없어서 쫄지는 않았는데,,

경찰님께서 오시더니,, "어? 벨트 하셨네요?" 그러고는 가라고 하시더라.


경찰님, 좀 똘아이처럼 보였겠지만,, 

뚜껑연다고 불법행위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0305


일요일 아침일찍 할머니께 인사드리러 왔다.

멍청한 짓이다..




0312


그리고 1주일이 지나 81000km이 되었다.

어느덧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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