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다.
올여름도 역시나 참.. 덥다.
0727
하늘이 이렇게도 파란날.
이런 하늘과 너무나도 상반되는 내 몸과 마음을 까꿍이에 태워,
오랜만에 상사부르크링을 풀코스로 돌았다.
해장라이딩.
반성라이딩.
0730
올해의 작은 꿈을 이루었다.
개량한복입고 오픈카타기..
광주갔다가,,
전주갔다가,
다시 순천 우리집으로 돌아온 하루였는데,,
비와서 별로 재미 없었다.
0802
휴양림투어를 시작하는 수요일에 아부지께 갖다드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새벽 5시에 집을 나섰다.
꼭 멀 갖다드리고 싶어서라기보다는...
요 재미지.
씐이 나게 까고 달리기에는 요즘 시기엔 새벽과 밤 뿐인지라...
도착했더니 골골거리는 개동생 녀석들이 나를 반가워했다.
모기를 꼭 조심해라 욘석들아.
덩치큰 저 녀석도 전용공간에 잘 있었고,
나는 아부지께 물건을 전해드렸고,
아부지는 느닷없는 아들녀석의 방문에 즐거워하셨다.
하지만 꼭 집을 나설 때는 말씀하신다.
"천천히 댕개라."
그럼요 아부지.
천천히 댕겨요.
포람페보다는요.
ㅋㅋㅋ
휴양림투어 중
제암산휴양림에서1.
잘보면 살짝 열려있엉~~
제암산휴양림에서2.
광양에서 태양을 피하고자 원룸신세 잠깐 졌다.
트렁크에 소고기가 있어서 너무 걱정되었거든..
그리고 우연히 뒷창을 보다가 알게된건데,
저번에 소탑을 바꾸면서 소탑잠금장치 구조가 좀 바뀐거 같다.
전에는 저런 티나는 부위가 없었던거 같은데,,
머 그렇다.
근데 소탑잠기는거는 전보다 더 빡빡해서 먼가 좀 더 좋아진 느낌이긴허다.
0807
그럭저럭 살다가 오늘 출근길에 89000km.
이제 9만 마이너스 1천이다.
그리고 여름은 아직도 한참이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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