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을 나오니,
자연스레 옆에 있는 창경궁으로 이동되었다.
실상, 창덕궁과 창경궁은 붙어있어서,,
후원보고 따라 내려오면 이 통명전으로 나온다.
창경궁은,,
이 옆에 창덕궁 만드신 왕이 뒷전으로 물러나며 거처할려고 지은 궁이다.
무튼, 대단한 세종대왕 아빠다.
그렇게 지어진 창경궁은 임난 때 역시나 불타서 없어진 것을,
광해군이 크게 중건했고,
쪽놈들이 들어와서 테마파크로 만들어 국격을 모욕했다.
하늘이 참 좋았다.
양화당과 통명전.
병원 쪽으로 보면 이런 장면.
정전에서 내려본 장면.
근데 저기가 동쪽이라는게 좀 신선하다.
근정전, 인정전, 전날 덕수궁의 중화전도 모두 남쪽을 보고 있고, 그게 상식이거든..
정전인 명정전 내부는 이런다.
덕수궁은 용이었는데, 여기는 새다.
국보인 명정전 한 샷 찍으려는데, 새가 저렇게 떼로 날아갔다.
창경궁은 처음이어서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직장동료들이랑 와서 나의 사리사욕만을 챙길 수는 없어서,
그냥 가야 했다...
빠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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