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8
원래, 봄에는 잘 추좁해진다.
얼마만에 오는 목욕탕인가....
물칠하고 샴푸하고 물닦고 약치는 풀코스로 진행했다.
100분 동안 씻겼다.
정말정말 오랜만에..
대시보드 스티커
까꿍이는 오픈카다.
근데, 실내는 넘나 칙칙하여,,
오래전부터 실내를 개선하고 싶은 마음이 많았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은 수전사였다만...
돈이 없고.... 잡소리 걱정에 안하고 못하고 있다가,
스티카를 붙여보기로 했다.
이왕 붙일꺼, 산뜻한거로 골랐다.
싸이트는 여기.
아............
정말 삭막하다.
형태는 동글동글해서 위트있는데,
텍스쳐가 넘나 싼맛이라서.... ㅜ
아이깨끗해 발르고 붙였더니 아주 큰 어려움은 없었다.
다만,, 로꿍이에도 아이깨끗해를 썼으면 좋았겠다.... 라는 후회가 있었다.
근데, 자세히 보면,, 꽃얼굴이 뒤집어져있다...
그리고 여기.
칠 벗겨지고 있는 여기..
선물로 주신 스티커로 여기를 발라 가렸다.
모르겠다... 고압수 뿌리면 버티고 있을지...
어쨋든지,,
확실히 화사해졌다.
만족스럽다.
0502
퇴근하는데,
참 멋졌다.
이제는 갖고싶다는 감정보다는 한번 타보고 싶다는 감정이다.
모르지...
타보면 갖고 싶을지...
0508
직장이 일찍 끝나는 날인데,
부서 동료들과 점심묵고 귀가하기로 했다.
그래서 낮에 팔마체육관 주차장에 까꿍이를 요라고 두고 갔다가,
밤에 두발이 타고 와서 데리고 갔다.
0513
출근길에 12만이 되었다.
요즘은 이러고 출근하니까,
진짜 잼난다.
1000km 더 타고 타이어가게 가자.
또 1000km 더 타고 엔진오일 갈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