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
토요일 오후에 까고 집을 나선다.
아아도 하나 뽈면서.
널널한 고속도로에서 널널하게 주행사진도 찍어보며 광주를 갔다.
0407
일요일이 되었다.
다시 까고 갈려 간곳은,
아는 누나집.
대학교 선배 누나인데,
나 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줄기차게 도움만 받으며 살고 있다.
고마운 부자 누나.
0411
시장님한테 간만에 1도 안반가운 편지가 왔다. ㅆㅂ...
간만에 도로교통법을 어겼다..
20km/h 오바 댓가는 3.2만원...
옆에 타신 분은 이 지경이 될때까지 머하고 계셨대요!!
0412
요즘 출퇴근 하는데 까꿍이를 많이 타는데,
거의 고속도로 수준의 길이라서,
평속이 저렇게나 대단하게 찍힌다.
쏟아지는 햇살 받으며 간만에 늦게 출근한 금요일이었다.
늦게 출근했는데,
퇴근은 빨리한 즐거운 하루였다.
0416
출근한다.
제법 일찍 출근하니까 차 없어서 까고 달리기 좋다.
아내님께서 인생의 양과 질을 모두 추구하는 생활태도를 가지라고 하셨다.
항상 어려운 걸 시킨다...
요즘은 이렇게 해와 함께 출근한다.
달리는 맛을 더해주는 해.
0417
그리고 오늘,
출근길에 마일리지가 되었다.
출퇴근 거리가 길어져서 기름값은 많이 들긴 한데,
간만에 즐기고 있어서 걍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