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121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9. 6. 6. 21:49

0514


모처럼 재난영화 찍은듯했던 직장생활을 마치고,

퇴근하는 중에,


보약을 맥였다.

저번 115000km 즈음에 맥였으니까,

5천 정도 지났으니 맥였다.


주행질감은 만족스럽다.

그 옛날에, 센타 다니던 시절에, 2만 넘어 한번씩 엔진오일 갈던 시절에, 카랑카랑했던 쇳소리 생각하면 진짜..

지금은 정말 만족스럽다.




0528


어쩌다보니,

좋은 자리에 까꿍이랑 아로미를 둘 수 있었다.

어디 돌아다니기도 어려운 지금의 내가 되었는데,,

정말 열심히 돌아다니던 까꿍이 첫 해 때는 이런 좋은 지하주차장이 아니었었다.

출근길에 정말 쏠쏠하게 열고 다니고는 있는데,

어디 놀러가본지 참 오래되었다..




0530


직장동료님이 피자사묵으라고 기프티콘 주셔서,

피자 기달리면서 한 샷 담았다.

어느새 5년째라 익숙하지만,

밖에서 보면 이리 간지다.

이 색 사길 정말 잘했어.




0605


퇴근하고 모처럼 휴양지에 바쁘게 가다가,,

놓쳐버렸다.




타이어가게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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