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용상태에 대해 인터뷰할려고,
광주에 있는 선배를 만나러 갔으나,
이날이 장날이었는지 부산으로 출장을 가셔서,
제대로 허탕치고,
좋은 기억이 있는 풍암정으로 가보았다.
6년전에,
까꿍이가 나의 졸음운전으로 사고가 나고,
이후 센타에서 수리되어 찾은 다음 처음 왔던 곳이 풍암정이었다.
그때, 기분도 까꿍이도 단풍도 너무나 화려해서 기억이 많이 있었다.
그래서 가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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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때 이미,
단풍과 돌의 어우러진 경치가 빼어나서 풍암정이라고 이름지어졌다는데,
실제 풍암지구는 여기랑 굉장히 멀다....
내가 경험해 본 광주에서 가장 화려한 고밀도 단풍길이 여기 같다.
길이가 그리 길지는 않지만 즐기기에는 차고 넘친다.
풍암정은 정자건물도 그 앞에 계곡도 굉장히 투박한데,
그래서 오히려 참 자연스러워서 좋다.
그렇게 6년만에,
까꿍이도 살짝 찍어봤는데,,
이래저래 예전만은 못하지만,
예전에 그 화려한 시절에 비교하지만 않는다면,
지금의 까꿍이도 충분히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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