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9
내가 전주로 병원가는 날에,
까꿍이도 오랜만에 보약을 좀 믹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4개가 하나에 드가있다는 플래티넘이란 것을 사서 믹여봤다.
효과는 있는 것 같다.
다행히 병원에서 의사님께서 긍정적인 상태라고 말씀주셔서,
동행하신 아내님께서 기분좋아하셨고,
기분이 좋다고 김밥을 사주셨는데....
그래. 김밥은 맛있었다.
순천으로 돌아오는 길은,
아내님이 계시기도 허고, 겨울이라 노면온도도 낮고 그래서,,
천천히 달려서 왔더니, 저런 놀라운 연비가 나왔다.
이전까지 믹였던 불스원샷은 바로 실키한 느낌이 났었는데,
이번꺼는 그런 임팩트는 줄었으나, 거친 느낌은 좀 완화되었다.
그리고 연비가 좋아졌다.
머 돈으로 따지면, 별 차이없고 중요한 것도 아니고,,
연비가 좋아질만큼 실린더 상태가 좋아졌다는게 중요한거 같다.
0120
어느덧 2년이 지나 이걸 또해야했다.
이제는 코로나라서 완전 예약제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차가 참 많았다.
10시 25분에 도착해서,
11시 14분에 나올 수 있었다.
실제 검사 레일에 들어있던 시간은 10~15분 정도였던거 같다.
다행히 별일은 없었다.
그런데,,
머여 이건.........
다행히 다음날에 경고등들이 모두 사라졌다.
0124
자동차세 냈다.
첫해 자동차세를 25.5만원을 냈었는데,
경로우대를 받아 이제 16.5만원만 낸다. 허허허ㅡ
0125
출장이 있어가지고 목포쪽을 다녀왔다.
장흥휴게소~목포쪽어디~순천우리집을 170km 주행한 데이터인데,
대부분 구간은 고속도로였고, 노면온도가 낮아 빨리 달리지는 못했다.
그랬더니 평균 92.3km/h 속도에 연비가 15.1km/l가 나왔다.
확실히 보약이 연비개선효과는 있는 듯.
0127
세차용품을 좀 샀다.
저런 세차미트썼다가 의외로 불편해서 스펀지로 바꾼 이후 지금껏 쓰고 있었는데,
몇 년 써보니 힘이 도장면에 정확하게 잘 안전달되고 손실이 좀 있는듯하여,
다시 미트형으로 바꿔보았다.
카샴푸도 환타 오렌지같은 소낙스 기본형을 썼었는데,
이게 거품이 생각보다 빨리 말르고 그게 얼룩이 되어서,
익스프로꺼로 바꿔봤다.
그래도 소낙스 기본형 다 쓰고 바꾼거다.
이제,
씻기기만 하자.
0129
아내님께서 콩나물 사오라고 하셔서,
마트가다가 마일리지가 되었다.
봄되기 전에 남은 일은,
보험갱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