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세차

朝聞道夕死可矣 2022. 3. 1. 00:26

2월의 마지막 주는 참 따뜻했다.

그래서 이어서 씻겼다.

 

 

겨울에도 차가 쉽게 더러워진다.

여름에는 그나마 비오면 좀 세수라도 되는데,

겨울은 비도 안오고, 도로에서 케미컬은 덕지덕지 붙고 그런데다가,

날이 추우니 씻을만한 상황 자체가 어렵다.

까꿍이는 10월에 씻겼었다.

계절에 한번씩......

 

 

약치고 폼치고..

이날부터 소낙스 안녕하고 익스프로 그린 썼는데,

음...

소낙스 쓰면서 불만이었던게,

물자국이 너무 빨리생긴다는거였다.

이건 다행히 좀 덜하다.

먼가 거품도 좀 진득헌거 같은데,,

그건 폼쳐서 그런거겠지....

 

 

미트질까지 한 상태.

여기까지만 해줘도 본색이 드러나며 가오가 난다.

 

 

미트 사진은 없지만, 저번에 산 세차용품들을 이번부터 썼다.

계속 스펀지 쓰다가, 미트끼고 닦으니,, 기대했던대로 직결감(?)이 좋아졌다.

그리고 미트모(털)가 디게 부드럽다.

그리고 수건은 내 생각보다 작은걸 사버렸는데,

의외로 써보니까 작아서 편했다.

크면 바닥에 걸리고 좀 거동이 불편하거든.

그리고, 애초에 수건으로 닦기 전에 에어건으로 많이 불어버리니까,

저 크기여도 충분하더라.

확실히 새것이 잘 닦인다.

수건은 소모품.

 

 

이게 진정 내차라니....

 

 

하지만 늙은티를 또하나 발견해서 마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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