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남은 보약을 믹였다.
텀은 3000km 정도 된다.
0312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생도 도와줄 겸,
광주에 갔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못만나고,
병원가는 날이라 전주로 향했다.
그런데 기온... 실화냐!!
그런데 기온만 높은게 아니었다....
우와.... 아이앰에프 이후 최고치 찍는 듯하다.
까꿍이 첫해에 기름값이 1700원 정도 했었는데,
요즘 기름값이 미치셨다...
4만원을 넣었는데, 절반도 안찼다............
병원을 갔고,
지난 약은 시행착오가 된듯..
정말 오랜기간 병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계속 약묵어서 징허다기보다도,
이정도로 안아프고 살고 있음에 감사하다.
그만큼 작년에 아팠던 것은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었다...
참.
나의 동생님이 이런 놀라운 아이템을 사주셨다.
물론, 원래 의도와는 좀 다른 상품인 것 같다만,
내 입장에서야 더나은 선물이 되었다.
덩생님, 감사하오.
간만에 고속도로를 까고 달려,
순천우리집으로 왔다.
0317
출근길에 17만km이 되었다.
그리고 어느덧,
조금씩 까고 달릴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또 봄이 오는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