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거의 1년만에 까꿍이를 씻겼다.
이렇게까지 된 것은 학대라면 학대지만,
나름 사정이 있었다.
1년만에 깨끗해진 까꿍이를 보니,
또 더러버지기 전에 남겨둬야겠다 싶어서,
부양가족들의 협조 덕분에,
역시나 멀지 않은 한가한 공터많은 율촌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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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하늘도 좋고,
까꿍이도 번질번질허고,
날도 따뜻하고,,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