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금오산 전망대

朝聞道夕死可矣 2024. 3. 2. 16:43

인생을 유의미하게 살고 싶어서,

어딜갈까 찾아보다가,

멀리가기도 그러고그래서,

2015년 여름에 갔었던 금오산 전망대를 다시 가보았다.

 

전까지 비오고 우중충하고 좋지않은 날씨였는데,

간만에 좋아져서,

간만에 뚜까하고 무료도로로 달려보았다.

굉장히 신났다.

그래서,,

 

기름믹여야한다는 사실도 까마케 잊어버리고,

업힐때리며 올라오니 이지경이 되었다.

아주 올라오는데(약 8km) 심장이 쫠깃했다.

 

9년 전에 왔을때는 여기가 아무것도 없어서,

뻥뚤린 퍼런하늘을 배경으로 까꿍이도 찍고,

달력도 만들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머가 많이 생겨있었다.

 

 

 

#1.

 

#2.

 

#3.

 

#4.

 

#5.

 

#6.

 

#7.

 

#8.

 

#9.

 

#10.

 

#11.

 

 

 

예전과 많이 달라져있었다.

집라인같은게 만들어져있는데,

일잔적인 간덩이로는 탈 엄두도 안날정도로 무시무시하게 생겼다.

그리고, 하동에 섬진강 뷰보는 스카이워크처럼,

여기도 스카이워크처럼 전망대 시설이 크게 만들어져있다.

이 일대 남해안과 하동발전소-광양제철단지-여수화학단지까지 쓰악 조망이 된다.

 

 

구경잘했다.

오길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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