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3
마감일에 보험갱신했다.
비교하는거 해봐도 삼성화재가 젤싸서,
딴데 고민할것도 없는데, 보험갱신은 자꾸 미루는게 버릇인건지,,
돈이 없어서인지....
자부담수리넣어도 렌트카빌릴 수 있는 옵션을 찾아봤는데,
그런건 없었다.
그래도 로꿍이보다는 비싸네....
0226
아무래도 자꾸 탄내가 나는것이,
살짝 걱정이 되어서,
예약전화도 안드리고 무작정 병원으로 드가는,
상도덕없는 짓을 했지만,
사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며 리프트 올려 보아주셨다.
사장님께서 설명해주실려고 나를 불러서,
나도 굉장히 오랜만에 까꿍이 하체를 봤다.
머... 내가 본다고 멀알겠냐만...
아주 약간의 누유가 있고, 탄내는 부동액같다고 하셨는데,
별일없다고 걍타라고 하시며,
쿨내나게 돈도 받지 아니하셨다.
기분이 좋아서 바닷가 까페가서,
까꿍이보며 엘살바도르인가 어딘가 싱글어리진을 묵었는데,
산미가 거의 없고 약간 스모키한 것이 상향평준화 느낌이라 좋았다.
그렇게 210000km.
0311
출퇴근만으로 천키로를 찍었다....
0321
직장에 조퇴내고,
병원에 갔다.
그런데 드디어,
중증치료에서 경증치료로 전환되었다.
정말.
그동안 내가 겪어온 말도 안되는 고통이 스르륵 지나가며,
미래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돌이켜보면,
작년 한 해는 나나 이녀석이나 참 힘들었었다.
올해는 다르다.
하하하하ㅡ
0322
희망을 가지고 다음날은,
내 인생에서 굉장히 유의미한 날이었다.
근데 나만 그렇게 기억하는거 같더라??!!!!
그러든저러든 돈벌러 가야지....
머,
먼가... 전보다 나을것같은,
그런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