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HS33914 : 배라트럭

12월이라서 먼가 기대를 하고 마트에서 레고칸을 스캔하는데,

쎄일을 해도 내가 사기에 레고는 너무 비싸서,

건너편에 옥스포드를 봤더니,

저게 40% 떄리고 있길래 집어왔다.

 

오래전부터 마트에서 보아왔던건데,

의외로 새거였다.

 

박스 뒤에는 이런다.

 

420피쓰라서, 봉지번호도 없고, 단촐하다.

 

 

 

금방혔다.

 

실제 하프갤론박스처럼 잘 표현했다.

그런데 박스하나가  미피 하반신 정도 높이라서,

실제 사이즈로 환산하면 굉장히 큰거다.

 

미피는 3개가 들었다.

 

전체적으로 돌려보면 위와 같다.

어느 절대군주님이 애정하시는 핑크컬러고,

블럭으로 만들면 모냥조은 트럭이라서 보기에 조으다.

 

 

 

옥스포드는 이런 콜라보가 흔해서 좋은데,

요즘은 그것마저도 뜸한거 같아 아쉽다.

근데 그럴만도 한게,, 블럭완구시장의 현재 상황을 보면,

옥스포드 사장님 입장에서는 대단히 힘들거 같기는 하다.

레고는 영원히 따라잡지 못할 탑티어같아서 그러려니한데,

이제는 카다를 비롯한 중국블럭이 너무 급성장해가지고,

옥스포드는 어떻게 캐릭터를 잡아야할지.....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한 블럭완구업체인데....

잘크면 좋겠고, 나도 잘사고 싶지만,,

내코가 석자고, 땡기는 모델도 많지않아,,,,,

이래저래 좀 안타깝다.

 

 

무튼, 이렇게 가볍게 여가생활을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난 배라트럭을 본 적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