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딱히 다니는 것도 아닌데,
주행거리는 아주 쭉쭉~ 잘도 올라간다.
서비스 연장 어쩔??
주말에 부모님과 미래를 주제로 협의할 내용이 있어서,
오랜만에 시골집에 갔다.
이렇게 목적이 다른 차량 세 대가 나란히있다.
가족운송용 ㅡ SM7
농업용 ㅡ 포터
떠라이용 ㅡ 오프너
오랜만이다.
잘생긴 녀석.
그런데 이제 많이 징그럽다야....
어? 왠 미중년???
사실은 소녀개랍니다....
시골집에서 부모님과의 협의는 무척 따뜻하게 마무리되었고,
나는 가족블로거와 급성악성 전염병과 구도심 상권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집을 나섰다.
오며가며 만난 S4.
그 앞에는 A4.
선수용인가보다. 폴쿱.
아니. 옆에 왠 멧돼지??
정말, 우악시럽고 과시적인 디자인의 극치다.
요놈 봐라.
얼마나 다소곳하냐? ㅋ
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이면, 오픈카 타기가 좀 어렵다.
그래... 안더운게 어디냐.
세차약 몇 가지 구입했다.
여름이다.
세차는 진짜 힘들다.
문제는 벌레.
그래서 벌레제거제는 두 개!
어?
순천경찰서장님이 또 편지주셨다.
ㅆㅂ.....
잘못했으면 잘못했다그러고,
군소리말고 돈 드리자.
그런데 왜 저기가 눈에 안 보이지?
ㅆㅃ...
5월에도 냈었는데!!!!!!!!!!!!!!!
심지어 같은 곳이다!!!!!!!!!!!!
주행속도도 1km/h 차이다!!
사람 참, 안 변한다...
이래저래 살다보니,
어느새 41000km.
지난 15일에 오일류 싹 갈아서,
확실히 스무뜨ㅡ 하긴 한데,
벌레가 문제다.
왜 자꾸 안에 모기가 들어있지?
ㅠ
게다가 이번주부터 장마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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