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48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5. 9. 9. 14:29

47000km은 8월 28일이었다.

48000km은 9월 9일이다.

12일에 1000km..

1년은 365일이니까, 이 페이스면 거의 3만km...

작년에 29000km 탔으니깐,,


오우!

평균적으로 이렇게 탔구나........





가을이 온다.

열심히 가을을 기다리고 있으나, 

별 임팩트없이 지나갈 것 같기도 하다.

오프너에게 미안하지만,

조쿰 오프너에게 세상구경을 덜 시켜주고 있다.




08/29  턱주가리 조심해라.


오프너 탄지도 1년 반이 넘어서며 익숙해졌지만,

다른 차를 타보면 '어우 껑충한뒈?'라고 느껴질 정도로,,

일반 차량보다는 제법 낮다.

그래서 저렇게 전면주차 할 때는 조심해야한다.

그런다.





09/05  아침부터 헛짓거리


불금을 보내고,

그냥, 일없으니까ㅡ

집에 있는데,,

해뜨는 걸 보고 싶어서,,,

찾아봤더니 집에서 20여km 떨어진 곳에서 해뜨는 게 볼만하단다.

그래서 가봤지.


이렇게,

꽝이었다.



가야지.





09/06  유명 블로거 차량을 보았다.


9월 마지막 주가 추석인지라.

저 날에 일가친척들 중 SCV만 모여 벌초를 했다.

벌초를 마치고 돌아가다가,

모닝차를 보았는데,

이런 초보운전을 의미하는 레터링이 붙어 있었다.

"저도 제가 무서워요..."

도대체 얼마나 무서운건가...


알고보니, 이건 광주의 유명 블로거 차량이었다.

사실은 동생차.





09/09  48000km


48000km를 2km 남겨둔 이 날 아침에 해는 저렇게 뜬다.


오프너를 밖에 두었더니,

안개와 이슬이 차체에 맺혀서,

까고 출근했더니 이래 도어패널에 물방울이 떨어진다.



물방울이 생각보다 많어....


이러다가 젠장... 놓쳤다.

요즘은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제법 갠짐해졌다.


별일없이 잘 타고 있다.




작년처럼 노총각 같은 단풍말고,

좀 젊은이 같은 단풍에 오프너 찍어주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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