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000km이 되었다.
계절은 여름이고,
생활에 제약은 많아져서,
까꿍이는 거의 데일리카 용도로만 활용되고 있다.
머랄까...
조인성님이 일반인으로 살고 있는 그런거랄까????
....
0602 오메오메, 짜른단다..
진정 난 몰랐다.
내 운전면허 적성검사기간이 15년 8월 8일부로 경과되었단다.
난 왜 몰랐을까?...
면허 날라가기 전에 검사 받어야한다.
0618 아침헛짓
집 가까이에서 일출이나 봐볼까하고,,
새벽녘에 나서보았으나,,
날이 너무 흐렸다.
그래서,,
요라고 공장동네에서 까꿍이만 깨작깨작 찍고 돌아왔다.
해는 못 봤지만,
역시, 일출 빛은 진리다.
0623 손편지
까꿍이 대리님께서 또 손편지를 보내주셨다.
이번에는 시는 아니고,
명언들이었는데,
주제가 내가 살면서 늘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이었다.
간디님 말씀도 있고, 여러 사람들 말이 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행복은,,
적당한 불행과 만족이 전제조건인 것 같다.
무엇이 행복을 주는지는 말하기가 퍽 어렵고,
주변에 "난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사람 역시 보기 어렵다.
언제 한 번 봐야 할 것인디,,
허허허허ㅡ
고마워요 대리님.
0626 시골집
아빠와 딸이다.
뇌는 쪼끔 부족해도 비주얼은 훌륭하다.
나는 아부지 차 네비업글한다고 깝치다가 네비를 아예 날려먹은 불효를 범했다...
내 개동생 2세는 천진난만한게, 지 아부지를 쏙 닮았는데,
좋은 주인님만나 잘먹고잘살고 있다.
이렇게 아부지와 개동생 가족이 잘 살고 있는 시골집을 안녕하고,
순천 우리집으로 가는데,,
까꿍이는 밥을 먹였고,
장마철에 오랜만에 날이 좋아서,
오픈라이딩 할려고 일부러 국도로 갔는데,, 아,,,
너무 더워....
결국은 닫고 갔다.
여름은 힘든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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