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바캉스 시즌에 나도 그러하게 되었다.
우리 부부의 바캉스 장소는 제주도.
아내는 제주도를 1년 전에 다녀왔는데,
나도 같이 가자고 졸라서 올해 또 가게 되었다.
이래저래 고마운 초미녀아내님이다.
도착하기까지
광주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를 타기로 되어있어서,
일단 광주공항까지는 차를 타고 가야하는데,
까꿍이말고 아로미를 데리고 갔다.
밟아도 안나가는 이녀석을 데리고 광주까지 간 이유는,,
순전히 이거 때문이었다.
공항주차비가 절반이니까..
공항에 도착해서 짐짝을 처리하고,
탑승권을 겟ㅡ
대한민국 극성수기에 제주도가는 비행기 티켓을 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찌감치 준비해준 아내님 덕분.
우리가 탄 제주도 가는 비행기는 조금 귀염돋는 737.
떳다.
얼마안되는 비행시간 중 수직방향으로 커지고 있는 구름도 보았다.
영산강 줄기 따라가다가, 바다 좀 지나가니,
금방 이렇게 제주도.
브레이킹.
도착했다.
숙소로ㅡ
짐찾아 나오니 18시 8분 전이었다.
우리는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향했다.
여기가 숙소.
나름 인지도 높은 게스트하우스다.
나는 게스트하우스가 처음이었는데,
정말 이렇게 잠만 잘 수 있게 되어 있었다.
근데 깔끔하고 좋더라.
우리는 부부라서 커플룸(?)같은 거로 잡은거고,
일반 도미토리는 똑같은 방에 이층침대로 4명 잔다네....
요렇게 첫날은 와서 방잡고 잤다.
진짜는 다음날부터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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