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노는 시간은 잘도 간다.
어느덧 마지막 날.
나는 돌고래를 좋아한다.
진짜진짜 이뻣던 게스트하우스를 나와서 마지막날 일정을 시작한다.
이틀동안,, 여기저기 열심히 다녀서인지,,
마지막날은 그냥, 서쪽 해안을 따라 쭈욱 달려보기로 했다.
그런데, 이런 친환경단지가 있네.
바다는 진정 검푸른 빛.
금능해변
가다보니 바다가 저번에 봤던 먼가 김녕성세기스러워서 멈춰봤다.
저기 보이는 섬은 비양도.
여기는 금능해변.
모래밭이 넓지는 않았지만,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인지 깨끗했다.
크게 두 개 만으로 생겨져있고,
저기 넘어서면 네임드 협재해변.
협재해변
아내가 협재해변을 궁금해했는데,
먼가 대천스러운 느낌이었다.
여기도 역시나 저멀리 비양도였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아서 별로였다.
곽지과물해변
협재를 지나 한참을 해안도로 타고 북쪽으로 향했다.
동쪽과는 또다른 먼가 서울스럽고 아긔자긔한 느낌들이 있었던,,
이게 제주도구나.. 싶었던 서쪽해안이었다.
그러다가 도착한 여기는 곽지과물해변.
모래밭이 광활하대요..
아내와 한참 바다를 감상하다가,
밥은 묵고 비행기는 타야한게,,
제주로 향했다.
Bye.
자.. 이게 뭐냐...
둘째날 두산봉을 오를 때 길이 좀 좋지 않았다.
그러다가 왼쪽 하단 범퍼가 돌에 찍혔나보더라.
그래서, 렌트카 반납하면서 30만원을 더 냈다.
이 일로 얻은 교훈은,,
일반자차말고 비싼자차들자는 거..
일반자차는 30만원 자기부담금이 있고, 비싼자차는 없다.
몇 만원 아낄려다가,
내게는 별일없겠지했다가,
없이사는 살림에 30만원 더 내었다.
돈을 잃고, 교훈을 얻었다.
멍청이같이.
그렇게 허버 비싼 렌트카 쓰고 공항으로 갔다.
우리가 나왔던 이번 게이트로 들어갔다.
면세점말고 여기에서는 생선도 팔더라.
즐거웠다. 제주도.
다음에 또 오겠다.
그때는 오름에 렌트카 가지고가지 말자아아아아아아아~~~~~.....
조금 졸다보니 어느새 광주에 랜딩중.
제주도 있는 내내 날이 좋았는데,
광주는 빗방울.
내 세례명은 펠릭스다.
우리가 타고온 비행기.
이렇게 마쳐지는 제주도 여행.
... 좋았다.
다시 가겠다.
언젠가,,
또 초미녀아내님과 함께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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