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동네마실

朝聞道夕死可矣 2014. 8. 31. 18:36
직장에서 울릉도 출장이 잡혀있어서가지고,,,

마음이 싱숭생숭 빡쳐있어서,,, 

아침부터 음료수를 먹고 있는데,,


울릉도 갈라고 포항에서 집결하거든.


그러면, 기름을 넣어두어야 했다.


그래서,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주유소 가려고 나왔는데,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이끌림으로 오프너를 주유소 아닌 다른 곳으로 몰고갔다.






나는 순천에 산다.

순천은 전라남도 남동부에 있는데,

광양과 여수를 진압하는 길목에 있다.


나는 순천에서도 신대지구에 산다.

신대지구의 풀네임은 신대배후단지로..








꾸석지란 뜻이다.









그냥,, 

오프너를 몰고 시골길을 들어가보았다.













충무사


요즘 영화계의 대세가 이순신이라매요..

절이 아니었다.

















순천왜성


origin by 쪽바리.




















검단산성




수비를 하기 위해서는 시야가 중요하다.

적보다 적을 먼저 봐야하는 게 수비전략의 기본이거든.

먼저보려면, 높은데에 있어야하는데,

높은데에 있으면, 고립되기 쉽다.

고립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수비측이 불리한데,

가장 먼저 발생하는 결핍은 물이다.

그래서, 분지는 도시입지에 좋은 장소였다.


검단산성도 높은데에 위치해있어서 이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가자.








가다보니,

연비도 준수하다.










문제는 다른 데에서 발견되는데,,

이게 앞 타이어다.

아직 이만키로도 안 탔는데,

순정타이어 데미지가 상당하다.

내가 서킷을 타고 그런 것도 아닌데,,,

생각은 했지만,

이건 생각보다도 타이어 스트레스가 큰 것 같다.


리어타이어는 멀쩡하거든....














어쨋든,


기름넣으러 나와서, 동네마실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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