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주요 일정은,
차빌리기 -> 캐롤라인베이 공원 in 티마루 -> 오아마루 -> 모에라키 -> 쉐그포인트 -> 더니든 이다.
차빌리기
아침에 숙박업소에서 나오는데,
구세주 같던 데이빗 할아버지 주인님께서 우리 부부를 렌트카 가게로 데려다 주셨다.
말은 잘 안 통하지만 데이빗 할아버지 주인님으로부터 많은 따뜻함을 느껴서 고마웠고,
역시나 그 마음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어서 안녕하면서 안겼다.
여기가 내가 예약한 ACE 렌트카.
풀보험으로 예약했고, 과정이 복잡하지는 않았다.
국내면허증과 국제면허증만 확인하고 차량을 받을 수 있었다.
남섬투어에 고생한 이 녀석.
도요다 야리스.
약 99700km 주행한 녀석이었다.
그리고 처음 경험하는 우핸들 좌차로는,,
다른건 크게 어려움이 없었는데 좌우간격이 생소해서 처음 운전할 때처럼 차량이 차로 가운데 위치하도록 신경썼다.
캐롤라인베이 공원 in 티마루
두번째 날은 결국,
치치에서 더니든에 도착하는 거다.
8:30에 렌트카 가게를 출발해서 두시간 정도를 달려 티마루의 캐롤라인베이 공원에 도착했다.
유명한 관광뽀인트는 아니고,
쉬어가는 차원에서,, 구글에서 미리 확인해본 결과 경관이 갠짐한 듯 하여 와보았다.
공원에서 5분 정도 걸으면 이렇게 해변으로 가는 길로 접어든다.
거기서 돌아본 동네모습은 이런다.
실질적인 첫날부터 날씨가 좋아서 다행.
처음 경험하는 뉴질랜드의 해변.
그리고 아내는 혼인 1주년을 이렇게 기념하셨다.
뻘은 아닌 모래는 색이 잿빛이었고,
먼가 화산재 같은 느낌이었다.
이렇게 캐롤라인베이 공원 잠깐 들렀다가,
11시 넘어서 다시 오아마루동네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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