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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행기 ㅡ 9일째 : 에덴산 & 안녕

朝聞道夕死可矣 2017. 2. 21. 08:54

회자정리라고 하였다.

어느덧 가는 날이 되었다.


오클랜드 빠염 비행기는 14:40.

이것도 좌석이 지정된 거 아니니, 빨리 가야했다.


그래서 한군데 정도 들러보기로 했다.




어차피 비행기에서 무척 오랫동안 자야하니까,

06:40에 숙박업소에서 출발했다.


오클랜드 에덴산까지 222km..




하지만, 어제 루지타고나서부터 비가 계속내리고 있어서,

비오고 뵈는 것도 없는데 에덴산에 가야하나 싶었으나,,

로토루아에서 멀어질수록 날씨가 좋아져서,

그냥 에덴산으로 갔다.


09:25.

굳이 에덴산을 온 이유는,

여기서 오클랜드를 한가하게 분화구 밟으며 조망할 수 있다고 말씀하셔서였다.


5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


그럼 이렇게 오클랜드를 크고 넓게 볼 수 있다.



저것이 오클랜드에서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스카이타워.


우리 부부도 가만앉아서 바지를 주제로 즐거운 담소의 시간을 보냈다.


즐겁고 재밌어도 집에는 가야지?


이렇게 디저트처럼 뉴질랜드 여행일정이 끝났다..




에덴산에서 09:45에 출발해가지고,

도중에 기름채우고 여기 도착하니 10:35.

공항 앞에 여기 GO샵에다 마쯔다를 반납하고,,


셔틀을 타고,


공항에 도착.

다행히 일찍 와서 이번에도 부부가 떨어져 앉아 가지는 않게 되었다.


부모님께 효도하고,


우리 비행기를 찾아 나선다.

이건 아니네..


이거다.


기다리다보니,, 비행기를 탔고,

아내님께서 배려해주셔서 내가 창가에 앉았다.


뉴질랜드 안녕~


안녕~~


안녕~~~



현재는 과거가 되고,

과거는 미래의 희망이 될거다.


우리 부부의 뉴질랜드 여행은 앞으로 우리 부부의 삶에 큰 힘이 되겠다.



무식해서 용감하게 시작했고 진행했던 여행이었지만,

자꾸 돌이켜 생각해봐도 너무 좋았다.

너무 잘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