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9만키로가..
유명하신 길선자님 흰렁이는 15만을 넘었는데,,
나도 이 훌륭하고 고마운 녀석을 오래오래 타고 싶다만,,
보증은 9만까지 갱신해둔 상황...
벗,
미니는 포르셰가 아니다.
0318
헛짓거리가 되어버린 분노의 대구방문 중 만난,
너무나 역설적인 3세대 컨버.
이쁘지만, 이제 다시는 새로 오픈카를 살 수는 없을거 같다.
0320
까꿍이가 이 지경인지라,
미세먼지가 많고 심지어 오후에는 비가 온다고 했지만,
세차장에 왔다.
오매오매... 1월 5일에 씻기고는 처음어어야............
그렇게도 간만이니 기상여건이 좋지만은 않지만 풀버전으로 간다.
훌륭한 익스트림약이다.
씻기고 헹구었다.
말리고 저 귀찮은 뒤처리까지.
오늘이야 이렇게 세차했다만,
다음이 언제가 될지는......
씻겨놓고 이리 보면...
또 한번 이게 내 차라니... 싶다.
하지만 생각보다 날이 뜨거워서,
물이 일찍말라 워터스팟이 많이 생겼다.
그래도 내가 한시간 반이나 씻겼음에 의의를 두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만난 반가운 마쯔다 로드스터.
울 아파트에 네이비바디에 버건디탑이 있는건 안다만,,
까꿍이에는 어떤 색 루프가 어울릴까??
0326
일요일.
오전에 산뜻하게 집청소를 하고,
아내와 다소 이르게 냉면을 묵고,
비도 안오고 춥지도 않은데 집에서 잠자기가 아쉬워서,
우리집에서 멀지 않은 광양에 백운대라는 곳을 가보았다.
아직은 아니다만,,
벚꽃빠방하면 아주 볼만하겠다.
백운대는 좌회전.
근데 난 백운대가 해운대같은 것인줄 알았었다....
까꿍이는 여기 있으렴.
아예 차로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고,
사람은 데크따라 아파트단지를 끼고 걸어가게 되어 있다.
다음주에나 필듯요...
0401
이제 1800km 더 타면 엔진오일을 갈아넣을 수 있다.
그리고는 실질적으로 보증기간 내에 서비스 받을 것은,,
음... 크게 하나 정도나 남은 듯.
그리고 거짓말처럼 만우절에 아침부터 통수를 맞으며,,
82000km이 되었다.
그래도 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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