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은 도시가 아니다.
정원이다.
라고 시장님이 말씀하신다.
넓은 면적(서울보다 면적은 넓다...)에 바다를 끼고 있고,
인구가 많지 않아(30만이 안됨) 나는 살기에 참 좋은 곳이다.
게다가 여기저기 다니기에도 제법 편리한 곳이 여기 순천이다.
벌써 순천에서 살고있는게 4년째..
내 입장에서는 인간(=본인)의 개혁이 진행된 곳이 이 곳 같아서 참 유의미하다.
순천의 벚꽃이라면,
동천!
첫해(2014년)는 워낙 여기저기 갈고다녀서 동천에서는 벚꽃을 안봤었고,
2015년부터 꾸준히 낮밤으로 다니고 있다.
3년째 동천벚꽃러시인데,,
이번에는 동천의 다른 사이트로 가보았다.
언제?
8일 점심시간에....
그래 맞어... 즐거운 토요일에 직장 출근해서 일하다가 식사스킵하고 간거야........
원래 내가 다니던 곳은 순천만정원 앞에 녹색이었는데,
이번에 빨간색으로 가보았다.
음...
굳이 전에 가던 곳과 비교하라면,
전에 가던 곳이 비주얼은 더 좋다.
그러니까 나도 거기로 다닌거였는데,
동천의 새로운 곳에서 벚꽃을 보았다는 유의미함.
그리고, 작년에 벚꽃 보러왔을 때보다 하늘이 더 좋았다.
물론, 내 카메라도 작년보다 더 좋아졌다....
까꿍이도 요라고 벚꽃을 보았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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