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이었다.
광주를 갔다가 즐거운 나의 집 신대지구로 다시 돌아왔다.
몇 가지 비지니스와 결혼식이 있어서 광주를 갔었는데,
결혼식이 많았다.
그래서 차가 밀렸다.
나는 교통체증을 무척 싫어한다.
잠을 덜자고 출근을 일찍 할 정도로....
부모님 집에 갔다가 내려오는데,,
일부러 뚜껑열고 가려고 저녁먹고 출발했다.
밤하늘에 별이 막 있는데,
그 아래로 뚜껑열고 막 달려...
오프너가 바람을 가르며 만드는 소리에,
쇼팽소리도 들려...
그렇게 쇼팽을 들으며,
바람을 느끼며,
별을 이고 달리는 기분....
KIA 주모~
쇼팽님도 막걸리 원츄??
집에 도착해서 운동하고 간단히 음료수를 먹으며,
생각해봤다.
지구에서 아무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고,
나를 위해주고 내 편이 되는 존재는,,
생각해보니,
가족밖에 없다.
오프너는 가족이다.
막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