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ot Opener

미국 여행기 ㅡ 낮에 라스베가스 [0113]

朝聞道夕死可矣 2018. 1. 28. 04:16

우리 호텔은 스트립에서 딱 한 블록 떨어져 있었는데,

그 한 블록은 생각보다 컸다. (400m 정도...)


그 유명한 스트립 사거리에 도착하니, 육교들이 막 있었고,

배 좀 채우고 나서 보니,

인터넷으로 접했던 장면들이 하나씩 펼쳐졌다.


지도의 출처는 지도에도 나와있듯이 라스베가스 매니아입니다.

일단 스트립이라고 하는 길의 범위는,

통상, 맨 북쪽의 스트라토스피어부터 남쪽의 라스베가스 웰컴 사인까지를 보는것 같고,

플라밍고 로드를 기준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뉘는 것 같다.


우리 부부는 벨라지오 연못에서 팔라조까지만 걸어보았다.




벨라지오 연못에서 남쪽을 보았다.

파리가 아니다.


벨라지오.


시저.

엄청크다.

저거말고 건물 또 있음.


시저 호텔에 붙어있는 육교에서 남쪽보면 이런다.


미라지.


베네티안 호텔 안에 구라.


베네티안 회랑.


베네티안 로비.


로비 위 돔 천장.




여러 호텔건물들을 보았는데,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베네티안이었다.

안팎으로 참 고급진 느낌이었다.

물론, 트럼프는 금빌딩이라더라...


근데, 결정적으로 머랄까.... 음... 미쿡스럽다는 느낌이었다.

거대한 코스프레랄까??


낮에 저렇게 걸으면서 구경좀 하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