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했었다가,
식구같아졌고,
이젠 같이 늙어가는 기분이다.
0211
문득 네이버 메인에 와온이 떴길래,
나도 한번 가봤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래봤지만,
네이버에서 보았던 장면은 아니었다..
춥다. 가자.
생각보다 추워서 집으로 얼른 갔다.
0213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서,
해장 겸 무등산 드라이브를 왔는데,
날도 따뜻해서 뚜껑도 열었는데,
이런 멋진 장면들이었다.
참 좋았다.
0217
명절이다.
명절 때 나의 이동경로는,
순천→광주→전주→순천이다.
명절을 함께하며,
까꿍이가 1464일만에 십만이 되었다.
설 전날은 이 녀석 생일이었고, 오늘은 십만 마일리지가 된 유의미한 날인데,,
지금 그냥 주차장에 있다...
차가 싫어진 것은 정말정말 아닌데,,
이게 소홀해지는건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아직도 이 녀석의 스티어링휠을 잡으면 먼가 피가 도는 거 같고 막 신나고 그런다.
그런 까꿍이에게 멀해야하나.. 멀하고싶나.. 생각해보면,,
1. 세차
2. 카센타 가기
3. 왼쪽 문짝 끝에 PPF
4. 보약멕이기
5. 스피커, 시트 등...
근데 돈이 없어....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네..
그래도,
계속가자. 함께가자. 오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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