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니 여름이 되면 일월요일 출장을 간다.
살다보니 나이를 묵었다.
논 사이에 이 조그만 길이 섬진강과 낙동강이 나뉘는 경계란다.
진짜란다.
조선 태조가 고려말에 오만깝을 치고 다니던 쪽바리 ㅅㄲ들을
말도 안되는 전투력으로 개발살내버린 사건을 기념하는 건물이다.
절에 왔다.
이 절에는 세 가지가 반드시 봐야하는 것이란다.
하나는 요 쌍삼탑.
신라양식이라는데, 그러고 보면, 불국사에서 보았던 그 탑과도 닮은 부분이 있다.
이 명부전 안에는,,
흐억....
이거 철이다.
그리고 이 부도탑.
세 가지를 꼭 봐야한다고 하여 꼭 보았다.
그리고 노고단을 올랐다.
4년 전에 늦은 단풍을 보던 그 날 노고단을 올라보고 처음이다.
노고단은 여전히 바람이 많고,
또 시원했다.
다음날은 부자집을 갔다.
이 정도면 상당히 부자집이란다.
아침에 갔는데, 이 커다란 집안에서 할머니 한 분이 걸어나오셨다.
운조루라는 집이다.
역시나 4년 전 4월에 갔었던 고개다.
여기서는,
악양천 따라 펼쳐진 악양면이 한눈에 보인다.
하늘은 이랬다.
그래서 무지 더웠다.....
간만에 간 사성암은 공사중.
뒤로 돌아가 섬진강 돌아나가는 구례를 본다.
강따라 가면 우리집 나온다.
이렇게 1박 2일 간,
출장으로 지리산과 주변동네들을 돌아다녔다.
참,,, 더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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