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26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4. 12. 27. 20:22

일단,

나도 요즘 매우 핫한 과자 드디더 사먹었다.



이 사람도 먹고싶다고 해서 더욱 유명해진 그 과자.

안타깝게도 이 사람은 갈수록 덜 이뻐지고 있다...


어디선가 돌이 날아오는 것 같다....


ㅋㅋㅋㅋ

직장에 가게가 있는데,

딸기에몽을 먹으러 갔다가, 그냥 물어봤는데, 저게 있대.

그래서 하나. 샀다.

다른 사람들도 많이 원하고 있으니까...


별로임.

 








크리스마스는 내게 기분좋은 날이 아니라,

음료수를 과하게 먹어버렸고,

직장에 민폐를 끼치게 되었다.

심히 반성하고 다시는 이래서는 안되겠다.


그게 금요일이자나.

내가 금요일에 좀 일이 많은데,

숙취가 너무 심해 죽겠는거야...

힘들어서 밖을 나왔는데, 햇살이 따스하다 느껴졌고,


오프너가 생각났다.


직장 점심시간에 밥 대신 오프너를 타고 내가 좋아하는 직장 근처의 드라이브 코스로 몰았다.


가다가 26000을 넘어섰다.

따스한 남국은 12월 26일에 영상 6.5도다.


가다가 기찻길 하나를 지나가는데,

여기에 지금까지 기차 지나가는 걸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생각도 안하고 가고 있는데, 차단기가 내려와있어....

급하게 브레이킹을 하니 ABS가 드드드득하며 작동하고 차단기 콕 앞에 오프너가 섰다.


나는 조금 놀랬는데, 여기 건널목 직원분께서 많이 놀래셔서

운전 조신하게 하라고 지도말씀 주셨다.


기온이 낮아서 막 잡아돌리지는 못했지만,

숙취로 힘든 몸에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간만에 오픈 드라이빙을 하니,


좋았어...

천국가는 기분이었어.




그렇게 직장에서의 일과가 미쳐지고,

직장동료분께서 숙취로 겔겔거리는 나를 배려해주셔서 일찍 퇴근하여,


광주로 향했다.


그리고 연말이니까,



음료수 또 먹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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