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전북 출장

朝聞道夕死可矣 2015. 1. 11. 00:10

전북에 출장갔다.

금요일 토요일에.


그냥, 어디에 세워놔도 이건 미존이다.


신년에 정기적인 회의가 전주대학교에서 열려서 가게 되었는데,

머 이런 나사(NASA)스러운 건물이 있냐??


저녁에 열린 회의는 생각보다 길지 않았고,

밤에는 전주갔으니까,,, 로컬푸드 막걸뤼 먹느라 정신없어져 버렸다.


다음날,

언제나처럼 맑지 않은 심신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

전북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일정이다.






새만금 방조제


첫번째는 새만금.


성치않은 심신은 이런 무의미한 허세스러운 사진을 찍게 하였다.


새만금 방조제 수문이 양쪽으로 설치되어 있다는 것도,

물은 주로 바다쪽으로 빠져나가고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대우와 현대는 친하지 않은 것이 분명하다.






새만금 홍보관


오호! 멋진데~

메탈이 주는 감성은 화려함과 차가움??


홍보영상을 보았다.

북한방송 보는 줄 알았다.


이거 쓰고 보라길래 오~ 3D인가 했으나,

쓰나 안쓰나 똑같던데!!!!

도대체 저건 무슨 기능일까?


이렇게 생긴 축구잘하는 이름가지신 직원분께서 잘 설명해주셨다.


지구는 넓어서 모스크바는 멀다.


그리고 새만금은 무척 컸다.






변산해변


변산반도는 국립공원이다.

근데 국립공원 크라쓰치고는 해수욕장이 좀 그러네??


날은 너무너무 좋아서,

그냥저냥 사진만 찍었다.









적벽강


여기는 언젠가 왔었다.

그 때, 오락가락 하는 날씨 속에서도,

해안을 달리는 오픈 라이딩은 꿀잼이었다.


이 제주도스러웠던 공간.


분명히 한 공간인데 정말 다양하다.

여러가지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적벽강인데 그 여러 모습들이 한가지로 멋지다.







닭이봉 전망대


출장의 마지막 코스는 가벼운 등산이었다.


가자. 곧 끝난다니까....


전망대에서 우로보면 격포해변.


전망대에서 좌로보면 격포항.


그런데 육해공이 모두 모여있네??










이렇게 1박 2일의 전북 출장은 마쳐졌고,

이렇게 좋은 날씨니까 광주까지 뚜껑열고 가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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