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with Opener

~4000km

朝聞道夕死可矣 2014. 3. 30. 10:29

아부지 집에서 소탑케어 기본과정을 마치고 다음 주에는 출근이다.

직장 때문에 가족들과 떨어져 살고 있는데,

 

참 편하고 좋다....

 

 

직장에서 직장인처럼 앉아 있는데,

오후에 갑자기 역마살이 낀거인지... 나가고 싶은 충동이 일어서,,

근무시간이 끝나자마자 오프너를 타고 가까운 드라이빙 코스로 향했다.

그런데 젠장 미세먼지!!!!!  ㅆㅂ

 

 

내가 아는 아지트? 같은 플레이스다.

덩치 큰 초능력자 형님과 함께 왔던 곳인데,

이렇게 다시 오니 기분이 좋다.

차가 좋으니까~~

 

나는 이런 사진을 좋아한다.

 

섬진강 줄기인데, 조그마한 강줄기치고는 물도 맑고 냄새도 안난다.

그러고 주변을 살펴보면 역시나,,, 축사가 없다.

 

 

 

소소한 최종 목적지를 향해 움직인다.

내 차는 이런 길에 정말 최적화 되어 있는 듯하다.

움직임이 아주 상콤하다.

 

멋진 본인의 모습..............

 

최종 목적지는 조그마한 댐인데,

이렇게 아웃백처럼 생긴 슈퍼가 있다.

 

언제나 핵멋진 내 차...

 

이렇게 소소한 드라이빙을 마치고 나는 다시 초과근무를 하러 직장에.......

 

 

 

그리고 그 주 주말, 우리집 집들이가 있었고,

일요일에 류ㅇㅇ 투수가 호주에서 메이저리그 선발등판을 했고,,

다음 주 월요일에 직장일이 끝나고, 잠시 광주에 다녀왔다.

근데 직장이 10시에 끝났는데!!!!!

 

밤에 뚜껑열고 고속도로 타는 재미를 모르는 놈은 말을 말어..

니들이 게맛을 알아??!!??

 

 

 

 

그러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미니가 시끄럽다고 하는데,

쿠퍼스는 시끄러울 수도 있겠다.

그런데 오프너는 시끄럽지 않다.

도대체 미니가 시끄럽다는 사람들은 다들 비싼차 혹은 전기차 탔던 사람들인가???

프라이드보다 훨씬 조용한데???

 

아직 200km은 못 찍어 봤는데,

거의 근접해도 이게 접지력에 불안감이 없다.

처음에 아반때 MD 나왔을 때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피쉬테일?

그런거 없다. 매우 안정적이고, 엔진이 여유가 느껴져서 자꾸 이전보다 과속하게 된다.

대패 코너링은 여전한데,

이제 몸이 이 차에 적응되어서인지, 얼떨떨하고 신기하지는 않다.

 

다만,

잡소리가 한 번 발생했다. 벌써....

소탑 폴딩부에서 나는거 같은데,,

계속되면 센타가야지...

요즘 무슨 악세사리 물건 20% 할인한다는데,,,

 

돈이 없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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